
웹 서비스나 모바일 앱을 이용하다 보면, 검색창에 글자를 입력할 때마다 결과가 즉시 반영되거나, 스크롤을 내릴 때 화면이 매끄럽게 반응하는 경험을 자주 하실 겁니다.이런 부분은 단순히 디자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용자 경험(UX)을 위한 성능 최적화 기법이 숨어 있습니다.특히 입력, 클릭, 스크롤 같은 이벤트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불필요하게 많은 연산이 일어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용어가 바로 Throttle(스로틀)과 Debounce(디바운스)입니다.Throttle과 Debounce는 모두 이벤트 처리를 제어하는 기법이지만, 동작 방식은 다릅니다.이 글에서는 두 개념을 비교해 설명하고, 각각을 언제 적용하면 좋은지, 실무에서 기획자와 개발자가 어떻게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