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용어

[IT 용어 하루에 하나씩 배우기] 애자일(Agile)과 워터폴의 차이

5e0dude 2025. 7. 30. 23:58

디지털 서비스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자주 등장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바로 “애자일(Agile)”“워터폴(Waterfall)”입니다.
많은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들이 이 두 가지 방법론을 실제로 적용해 본 경험이 있지만,
정확한 차이점과 적용 시점, 실무 효율성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애자일은 최근 들어 더욱 각광받고 있는 방식이며,
워터폴은 전통적인 관리 방식으로 여겨지지만,
두 방법 모두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분명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무에서 꼭 알아야 할 IT 용어 ‘애자일’과 ‘워터폴’의 개념과 차이점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획자와 개발자, 그리고 팀 리더 모두에게 유익한 내용이 될 것입니다.

IT 용어 애자일(Agile)과 워터폴

 

IT 용어 애자일의 개념은 유연한 반복 개발입니다

애자일이라는 IT 용어는 '민첩한, 빠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에서 애자일은
계획보다 실행을 중시하고, 긴 개발 주기보다는 짧고 반복적인 사이클로 제품을 발전시키는 접근 방식입니다.

애자일의 가장 큰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짧은 개발 주기(스프린트)
  • 지속적인 피드백과 개선
  • 고객과의 유기적 소통
  • 변화 수용 가능성 극대화

예를 들어, 2주 단위 스프린트를 운영한다면
기획자와 개발자는 매주 기능을 나누고, 빠르게 만들어보고,
회고를 통해 다음 단계의 방향을 정하는 식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이처럼 애자일이라는 용어는
빠른 의사결정과 유연한 변화 수용 능력을 핵심으로 합니다.
특히 스타트업이나 초기 서비스 개발에 매우 적합합니다.

 

IT 용어 워터폴의 개념은 단계별 선형 개발입니다

워터폴(Waterfall)이라는 IT 용어는
계획 → 분석 → 설계 → 개발 → 테스트 → 출시라는 식으로
모든 단계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전통적인 개발 방법론을 말합니다.

이 방식의 핵심은 각 단계가 완료되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는 점입니다.
즉, 요구사항이 명확히 정의된 이후에는 변경이 어렵기 때문에
초기 기획과 분석 단계에서 모든 것을 꼼꼼히 정의해야 합니다.

워터폴 방식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요구사항 고정 및 문서 중심
  • 단계별 명확한 목표 설정
  • 예측 가능성과 일정 관리 용이
  • 변경에 대한 유연성 부족

예를 들어, 정부 프로젝트나 대형 기업 SI 프로젝트에서는
요구사항이 수개월 전부터 고정되어 있고,
각 단계별 산출물(문서, 보고서 등)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워터폴이라는 IT 용어가 여전히 널리 사용됩니다.

 

IT 용어 애자일과 워터폴의 차이를 비교해 봅니다

이제 두 용어의 가장 핵심적인 차이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애자일과 워터폴의 특성을 명확히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항목 애자일(Agile) 워터폴(Waterfall)
개발 방식 반복적, 점진적 개선 단계별, 일방향 흐름
계획 수립 유연한 계획 사전 계획 고정
변경 대응 빠르고 유연함 변경이 어려움
문서화 최소화, 소통 중심 문서 중심 프로세스
피드백 주기 자주 발생 (스프린트 회고) 제한적 (후반 테스트)
고객 참여 적극적 참여 제한적 참여
실무 적용 스타트업, 웹서비스 등 정부 과제, SI 프로젝트 등
 

이처럼 애자일이라는 용어는
유연한 흐름과 지속적인 개선에 강점을 가지며,
워터폴은 일정과 결과를 예측하고 통제하는 데 강점을 보입니다.

 

IT 용어 애자일 방식이 실무에서 선호되는 이유

실제 많은 스타트업이나 테크 기업에서는
애자일 방식을 더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애자일 방식은 다음과 같은 실무적인 장점을 제공합니다:

  • 기능을 우선순위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 가능
  • 중간에 방향을 바꾸더라도 큰 리스크 없음
  • 사용자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 가능
  • 팀 내 의사소통이 활발해짐

예를 들어, 기획자가 사용자의 반응을 보고 버튼의 위치를 바꾸고 싶을 때,
워터폴 방식에서는 이미 문서화된 기획을 수정해야 하고, 다시 개발 계획도 바꿔야 합니다.
하지만 애자일에서는 간단한 회의를 통해 다음 스프린트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애자일이라는 용어는
실행 중심의 민첩한 조직 운영과 빠른 기능 출시를 가능하게 합니다.

 

IT 용어 워터폴이 여전히 필요한 이유

그렇다고 해서 워터폴 방식이 무조건 구식인 것은 아닙니다.
IT 용어 워터폴은 특정한 상황에서는 애자일보다 더 적합한 구조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워터폴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요구사항이 매우 명확한 프로젝트
  • 법적 절차나 보고 기준이 중요한 프로젝트
  • 대규모 외주 프로젝트에서 계약 기반으로 진행되는 경우
  • 변경보다는 일정과 품질 관리가 더 중요한 상황

워터폴이라는 용어는
철저한 문서화와 계획 수립으로 인해 팀 간의 책임 분리가 명확하며,
문서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알맞습니다.

 

IT 용어 애자일과 워터폴은 프로젝트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결국 애자일과 워터폴 중 어떤 방식을 선택해야 하는지는
프로젝트의 성격과 목적, 팀 구성, 예산, 일정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 유연성과 속도가 중요하다면 애자일
  • 예측성과 안정성이 중요하다면 워터폴

기획자로서 중요한 것은
이 두 가지 IT 용어를 단순히 이론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에 따라 어떤 방식이 더 적절한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현실에서는 애자일과 워터폴의 장점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도 종종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기획 단계는 워터폴처럼 체계적으로 정리하되,
개발 단계에서는 애자일처럼 반복적으로 기능을 추가해가는 식이죠.

이제부터는 '애자일'과 '워터폴'이라는 IT 용어가 나왔을 때,
그 의미와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실무에 적절히 적용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