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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용어 하루에 하나씩 배우기] 웹 접근성이란? 모두를 위한 UI 설계 기준 오늘날 디지털 서비스는 특정 사용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 기본 권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예전에는 시각이나 청각에 장애가 있는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이용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크게 주목받지 않았지만, 지금은 글로벌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바로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입니다.웹 접근성은 단순히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차원을 넘어서, 다양한 환경과 기기에서 누구나 동일하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원칙을 말합니다.이 용어는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모두가 이해해야 할 중요한 개념입니다.왜냐하면 접근성이 부족한 서비스는 사용자 경험(UX)을 저해할 뿐 아니라, 법적 규제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이 글에서는 .. 2025. 8. 18.
[IT 용어 하루에 하나씩 배우기] Throttle과 Debounce: 프론트 UX 최적화 기법 웹 서비스나 모바일 앱을 이용하다 보면, 검색창에 글자를 입력할 때마다 결과가 즉시 반영되거나, 스크롤을 내릴 때 화면이 매끄럽게 반응하는 경험을 자주 하실 겁니다.이런 부분은 단순히 디자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용자 경험(UX)을 위한 성능 최적화 기법이 숨어 있습니다.특히 입력, 클릭, 스크롤 같은 이벤트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불필요하게 많은 연산이 일어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용어가 바로 Throttle(스로틀)과 Debounce(디바운스)입니다.Throttle과 Debounce는 모두 이벤트 처리를 제어하는 기법이지만, 동작 방식은 다릅니다.이 글에서는 두 개념을 비교해 설명하고, 각각을 언제 적용하면 좋은지, 실무에서 기획자와 개발자가 어떻게 이해.. 2025. 8. 17.
[IT 용어 하루에 하나씩 배우기] SLA란? 서비스 품질 기준의 이해 디지털 서비스 환경에서 사용자는 ‘언제나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앱이 자주 먹통이 되거나, 결제 시스템이 간헐적으로 오류를 일으킨다면 아무리 기능이 좋아도 신뢰를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이러한 신뢰를 구체적으로 약속하고 관리하는 개념이 바로 SLA(Service Level Agreement)라는 용어입니다.SLA는 서비스 제공자와 고객 간에 합의된 서비스 품질 기준을 문서화한 약속입니다.단순히 ‘잘 하겠다’는 추상적인 말이 아니라, 얼마나 빠르게, 얼마나 자주, 어떤 수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할지를 명확하게 수치로 정의합니다.이 글에서는 SLA의 의미, 구성 요소, 필요성, 그리고 실제 업무 적용 사례까지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깊이 있게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S.. 2025. 8. 16.
[IT 용어 하루에 하나씩 배우기] 마이크로인터랙션이란? UX 감성 설계 요소 디지털 서비스에서 사용자 경험(UX)은 단순히 기능 구현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버튼 하나를 누를 때, 화면이 부드럽게 전환되거나 아이콘이 살짝 흔들리는 작은 움직임은 사용자에게 ‘이 서비스는 신경을 많이 썼다’라는 인상을 줍니다.이런 디테일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마이크로인터랙션(Microinteraction)이라는 용어입니다. 크고 복잡한 기능이 아니라, 아주 짧은 순간에 사용자의 감각을 자극하는 작은 상호작용이지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마이크로인터랙션 IT 용어의 정의와 특징마이크로인터랙션이라는 용어는 작은 사용자 행동과 그에 따른 시스템의 반응을 의미합니다. 보통 1~2초 안에 끝나는 단위이며,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즉각적인 피드백 - 사.. 2025. 8. 15.
[IT 용어 하루에 하나씩 배우기] ERD란? 데이터 모델링의 시작점 서비스를 기획하거나 개발할 때, 기능 흐름과 화면 설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데이터 구조입니다. 데이터는 단순히 저장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서비스의 핵심 로직과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입니다. 이를 명확히 설계하지 않으면 개발 과정에서 혼선이 생기고, 나중에 유지보수나 확장 시 큰 비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ERD(Entity Relationship Diagram)입니다. ERD는 데이터베이스의 구조와 테이블 간 관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다이어그램으로, 데이터 모델링의 시작점이자 설계도 역할을 합니다. 마치 건축에서 도면이 없으면 건물이 제대로 지어질 수 없는 것처럼, ERD 없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ERD IT 용어의 정의와 역할ERD는 ‘엔터티(Ent.. 2025. 8. 14.
[IT 용어 하루에 하나씩 배우기] 사용자 여정 맵(Customer Journey Map)의 이해와 활용 서비스 기획이나 마케팅 전략을 세울 때, 단순히 ‘누가 우리 서비스를 쓰는지’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사용자가 어떤 경로를 거쳐 서비스와 접촉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며, 최종적으로 어떤 행동을 취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한 것이 바로 사용자 여정 맵(Customer Journey Map)이라는 용어입니다.사용자 여정 맵은 고객이 처음 브랜드를 인식하는 단계부터, 제품 사용, 재구매, 추천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접점을 시간 순서로 정리한 시각 자료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고객의 기대, 불편, 감정 변화를 이해하고, 서비스 개선 포인트를 명확히 찾을 수 있습니다. 즉, 사용자 여정 맵은 고객 중심 사고를 실제 전략으로 옮기는 가교 역할을 합니다. 사용자 .. 2025. 8. 13.